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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향신문] [대학특집-한양대학교] ‘함께한대’ 단원들, 베트남전 한국군 격전지서 무료 진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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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-08-20 12:28 조회2,82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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ㆍ전 세계 무대로 봉사활동
 
 한양대는 전 세계를 무대로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. 한양대 교수와 졸업생,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양대 동문 사회봉사단 ‘함께한대’가 50여년 전 베트남전 맹호부대의 격전지인 떠이빈에 무료진료소를 차렸다. 함께한대의 단원은 한양대병원 의료진 15명을 포함해 55명이다.
 
 봉사단원들은 지난 1월3일부터 7박8일간 떠이빈에서 1000명이 넘는 환자를 무료 진료했다. 또 새집 짓기, 가옥 수리,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·미용 봉사,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K팝 댄스 교습과 페이스 페인팅, 놀이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했다.

 떠이빈은 베트남전 때 한국군 맹호부대가 월맹군과 전투를 치열하게 벌인 곳이다. 당시 전투에서 민간인 사상자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.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용수 한양대 공과대학장은 “베트남전 때 두 나라가 적으로 맞섰지만 서로 상처를 보듬고 화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떠이빈을 찾았다”고 말했다. 봉사단원들은 떠이빈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와도 만났다. K팝 댄스와 태권도 교습 등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 베트남인들과 교류했다.

 한양대는 베트남 봉사활동에 이어 지난 1월25일부터 30일까지 교수와 연구원 10명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라이프대학교에 파견해 생리학·전기회로·전자기 등에 관해 기초과학 특강을 했다............






기사원문 : 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03082004035&code=9404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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